Preschooler 들을 위한 음악교육 1

Preschooler 라 함은 보통 학교가기 전의 아이들을 말하지요. 이 시기는 자녀들의 음악교육에 있어서 놓칠수 없는 시기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4-6세때에 Listening ability 가 가장 발달이 되기 때문이지요.

음악교육에서의 Listening ability, 그것과 가장 적절히 비유될수 있는것은 바로 언어라고 하겠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모국어와 제 2 외국어를 함께 배웠을때, 제 2 외국어가 마치 모국어처럼 습득되는 현상은 참으로 신기하지요? 어린아이가 있으신 분이나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눈여겨 보신 분들, 청소년기를 지나 유학오셔서 미국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아, 나는 왜 우리 아이처럼 영어가 안될까?

그래서 그토록 한국에서는 영어유치원과 영어학습이 선풍적인 초절정 인기를 끌고있는것이겠죠. 그만큼 효과가 있으니까요. 음악도 마찬가지 입니다. Listening ability 가 가장 발달할 시기에 아이들에게 음악을 접하게 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자녀의 평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지요. 바로, HOW? 어떻게 음악교육을 시키냐 하는겁니다. 보통 아이들이 피아노를 칠수있는 손근육이 발달되는 나이는 7세라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7세가 되기전 아이들은 손 근육이 다 발달하지 않아 피아노를 가르칠때 바른 손모양과 자세를 익히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Preschooler 들의 음악교육은 특별해야 합니다.

보통 피아노를 가장먼저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호기심 많고 집중력이 짧은 어린아이에게 그냥 피아노 앞에 앉아서 악보를 읽게하고, 건반을 누르게 하는 따분한 음악교육은 안시키는것이 낫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 이유는 어린시절 재미없고 비효과 적인 음악교육을 시작하면 음악은 재미없는것, 지겹고 하기싫은것 이라는 반감이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악보를 읽고 양손을 이용해서 피아노를 치는것이 아이들에겐 힘든일이지요.

피아노 교수법에서는 Preschooler를 교육할때는 악보읽고 피아노를 치는것 보다는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듣고, 리듬게임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음악을 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음악을 들려주는것이 중요한데요, 될수있으면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이 다양한 소리를 내는 음악을 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악기마다 색깔, 음역, 쓰임새가 틀려서 아이들이 듣다보면 집중할수 있고 흥미를 느낄수 있거든요.

다음회에는 Preschooler 음악교육 연장으로 그 대표주자들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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